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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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타니가와 사장 "효도르 영입중이다"

기사입력 2007.08.28 01:58 / 기사수정 2007.08.28 01:58



[엑스포츠뉴스=삼성동, 이우람 기자] '효도르 영입 추진중이다'

K-1 타니가와 사다하루 FEG 총괄프로듀서 겸 대표(왼쪽에서 두번째)가 현 입식 격투기 최강자로 꼽히는 '얼음황제' 에밀리아넨코 효도르(31, 러시아)의 영입을 타진중이라고 밝혔다. 

타니가와 사장은 27일 오후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K-1 월드 그랑프리(GP) 2007 서울' 기자회견에서 내달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1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대진 및 최근 격투기 동향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타니가와 대표는 "프라이드가 소멸되어 많은 선수가 UFC(미국) 등 기다 단체로 영입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히어로즈(K-1 격투기 브랜드)에서도 내일 프라이드 출신 선수가 영입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연히 효도르를 데려오기 위해 타진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격투기가 워낙 호황이라 대전료 부분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날 K-1과 계약을 맺은 김영현을 처음 봤다는 타니가와 대표는 "김영현이 최홍만만큼 좋은 선수로 치고 올라와 내년이나 내후년 멋진 승부를 펼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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