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故 오요안나 장례식 불참했다…누리꾼 비난에 "속상하다"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장성규가 故 오요안나의 빈소를 찾지 않았다고 지적하는 누리꾼에게 해명했다.

9일 장성규 유튜브 채널 '장성규니버스 K-universe'에는 한 누리꾼이 "(故 오요안나와) 친하다면서 장례식은 왜 안갔지ㅋㅋ"라며 날선 댓글을 남겼다. 이에 장성규는 "일부러 주변에 알리지 않으셨다네요.. 속상해요.."라고 해명했다.

앞서 장성규는 최근 MBC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의 직장내 괴롭힘 피해를 방조했다며 악플 세례를 받았던 바. 특히나 아들 등 가족을 향한 도넘은 악플에 결국 그는 입을 열었다.






이에 장성규는 "지난 12월 뒤늦게 알게 된 고인의 소식에 그동안 마음으로밖에 추모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처음 제 이름이 언급됐을 때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서 속상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사그라들지 않는 악플에 장성규는 "나 故 오요안나랑 친했는데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며 재차 해명하기도.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장성규가 친했던 고인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고, 부고를 뒤늦게 알았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더욱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장성규는 故 오요안나 방조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향해 "저 형 덕분에 살인마라는 소리도 듣고 제 아들들에게 죽으라는 사람도 생겼어요. 세의형 영향력 대박"이라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성규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캡처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