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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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활 올해 영화 1위…써니 제쳤다

기사입력 2011.10.13 09:02 / 기사수정 2011.10.13 09:0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영화 '최종병기 활'이 올 여름 극장가의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됐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11년 3분기 한국영화산업결산'에 따르면, '최종병기 활'은 3분기 동안 716만 4995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일까지 740만 3265명으로 올 개봉된 한국 영화 중 '써니'(감독 판 제외)를 근소한 차로 앞선 수치다.
 
또 '활'을 비롯해 '퀵', '고지전', '블라인드' 등 한국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올 3분기 극장가는 최대 호황을 누렸다. 3분기는 전통적인 극장가 성수기이지만, 특히 올해는 관객 5133만, 매출액 4000억을 넘어 역대 3분기 최대 관객과 매출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는 무려 359만 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3분기 흥행 상위 10편 중 한국영화는 '최종병기 활'을 비롯해, 4위 '퀵'(311만 2562명), 5위 '고지전'(293만 1746명), 7위 '블라인드'(235만 9557명), 8위 '가문의 영광4'(235만 2000명), 9위 '7광구'(237만 7465명), 10위 '마당을 나온 암탉'(216만 6986명) 등 무려 7편이다.
 
한편,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다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트랜스포머3'로 799만 명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종병기 활 ⓒ 롯데엔터테인먼트]



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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