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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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오디션' 박혜선 생방송 1위, 김베드로-박시은 탈락

기사입력 2011.09.17 12:28 / 기사수정 2011.09.17 12:28

방송연예팀 기자



▲기적의 오디션, 박혜선 생방송 1위 ⓒ SBS '기적의 오디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기적의 오디션' 도전자 박혜선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생방송 2라운드 1위로 합격했다.

지난 16일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는 생방송 2라운드 미션 '퍼포먼스'를 주제로 살아남은 10명의 도전자(최유라, 손덕기, 박혜선, 허성태, 박시은, 김베드로, 주민하, 이경규, 지헌준, 주희중)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세 번째 무대에 오른 박혜선은 타악 퍼포먼스 '드럼캣'을 선보였다. 섹시한 가죽 의상과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박혜선은 웅장하면서도 신나는 드럼 퍼포먼스와 타악만의 매력적인 음률을 만들어냈다.

특히 도발적이고 강렬한 눈빛 연기가 돋보였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다양한 표정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박혜선의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곽경택은 "섹시하지 않다고 했었는데 취소한다. 오늘 정말 예뻤다"고 극찬했으며, 이미숙은 "표정을 주의 깊게 보는데 드라마틱한 표정에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김갑수는 "오늘 나의 점수의 가장 높은 점수가 되지 않을까 싶다. 박혜선씨 정말 놀라웠다"며 실제로 가장 높은 점수인 85점을 줬고, 김정은 역시 "박혜선씨의 퍼포먼스가 나와 관객을 춤추게 했다"며 90점의 높은 점수를 줬다.

결국, 박혜선은 심사위원 김갑수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얻고 다른 심사위원들에게도 호평을 받아 531점을 획득, 생방송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기적의 오디션'은 드림마스터와 특별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생방송 심사위원단이 평가한 점수 30%와 생방송 문자 투표 60%, 그리고 인터넷을 통한 사전투표 점수가 10%씩 반영되어 매회 탈락자를 결정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베드로와 박시은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기적의 오디션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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