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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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4일..'박물관건립' 모금액 전달식

기사입력 2007.04.03 21:11 / 기사수정 2007.04.03 21:11

박내랑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은 4일 장충체육관에서 모금함 전달식이 갖는다.

WKBL은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정신대문제 대책 협의회(이하 정대협)에서 추진하는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건립에 필요한 성금 모금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상성생명배 2007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기간동안 모아진 모금액을 오는 4일 오후 2시 챔퍼언결정전 4차전이 열리는 장충체육관에서 하프타임에 신한은행과 삼성생명, 그리고 연맹이 모금행사를 마감하고, 모금함 전달식이 있을 예정이다.

지난 1월 5일 개막전에 연맹과 타이틀 스폰서인 삼성생명, 2006시즌 겨울리그 우승팀 우리은행이 금일봉을 전달하며 시작한 모금행사는 지난 2007 올스타전에서 하프라인 슛을 성공시킨 박명수 감독(우리은행)과 맥 윌리암스(신한은행)가 각각 100만원, 3점 슛 대결에서 승리한 정인교(신세계)이 30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용인시 시설관리공단에서 30만원을 기탁했다.

WKBL은 2005 여름리그부터 이미 이와 같은 행사를 진행하여 4천여만 원의 기금을 전달한 적이 있으며, WKBL 김원길 총재는 정대협으로부터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건립위원’으로 위촉되어 있는 상태이다.

2005여름리그에 정대협을, 2006겨울리그에는 한국유방건강재단에서 진행하는 ‘유방암 조기검진 캠페인’을 시행한 WKBL은 이어 앞으로도 계속적인 사회환원 사업을 6개 구단과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박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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