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영, '뿌리깊은 나무' 한석규 아들로 캐스팅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기자 서준영이 올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연출 장태우 극본 김영현, 박상연)에 한석규 아들로 캐스팅됐다.

인기작가 이정명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뿌리깊은 나무>는 훈민정음 반포 전 경복궁에서 일어나는 집현전 연쇄 살인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서준영은 극중 세종의 총명하고 국어, 음률, 산수에 밝았던 다섯째 아들 광평대군 역을 맡았다.

서준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준영이가 광평대군에 캐스팅이 된 후, 광평대군에 대한 서적이나 자료를 찾아보는 등 촬영 전, 작품 캐릭터를 이해하고 알아가려 노력하고 있다"며 <뿌리깊은 나무>에 임하는 서준영의 열의와 열정을 전했다.

한편,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는 서준영 외에도 한석규, 장혁, 송중기, 신세경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서준영 ⓒ 앤츠스타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