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X박진주, '놀뭐 축제'서 'SPOT!' 선곡…"모든 관중 압도할 것"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놀뭐' 주우재와 박진주가 듀엣 무대를 예고했다.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놀뭐 축제'의 진행 소식을 알렸다.

이날 유재석은 오는 6월 13일 '놀뭐 축제'에 참가할 게스트 라인업이 풍성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고, 멤버들은 환호했다.

그는 "너무 반가운 한 팀의 섭외가 바로 이틀 전에 완료가 됐다"고 덧붙여 과연 누가 게스트로 올지 기대감이 모인다.

계속해서 유재석이 주우재와 박진주의 듀엣 무대 역시 선곡이 완료됐다고 알리자 주우재는 "진주가 이 노래 한 글자로 모든 관중을 압도시킬 거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선곡은 블랙핑크의 제니가 피처링한 지코의 'SPOT!'이며, 박진주는 현장에서 즉석 립싱크 무대를 선보여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주우재는 "너무 당황스러웠던 게 '음~' 하나로 이 노래가 정해졌다"고 비하인드를 풀었다.

이어 주우재는 "만약 본 무대에서 진주가 못 살리면 우리 3분 동안 바닥만 보고 내려와야 한다"고 포부를 드러내기도.

또한, 주우재가 "나는 지코 파트다. 일주일 동안 200번을 들은 것 같다"고 부담감을 드러내자 하하는 "너의 스타일대로 하면 된다"고 응원했다.

대화 중 데이식스의 영케이와 세븐틴의 승관이 등장해 '놀뭐' 멤버들이 반가움을 샀다.

유재석은 이날 지난 방송에서 JYP와 하이브 구내식당에 초대했던 두 사람에게 보은할 것을 예고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