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7:55
게임

군주온라인, 중국 진출

기사입력 2007.03.16 20:48 / 기사수정 2007.03.16 20:48

박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나래 게임전문기자] ㈜엔도어즈(대표 조성원)는 중국 퍼블리셔인 환러엔터테인먼트(대표 Yang Yanji)와 함께 중국 내 '군주온라인'의 게임제작발표회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중국 정벌에 나섰다고 3월 15일 밝혔다.

엔도어즈는 지난 9일 중국 북경에서 2시간 동안 열린 '군주온라인'의 게임제작발표회를 통해, 공식적인 중국 진출을 선포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이 날 발표회에서는 '시나','17173', '텐센트' 등 중국을 대표하는 게임업체와 기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환러엔터테인먼트 대표 Yang Yanji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게임 소개와 앞으로의 개발, 서비스 계획 등을 발표하였다.

또한, 김태곤 개발이사을 비롯한 개발자들이 직접 참여한 Q&A 시간을 통하여 군주온라인에 대한 궁금증 해소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주온라인은 중국에서 '환러군주'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며, 한국 버전과 달리 현지에서 선호하는 동서양 판타지 풍의 세계관과 그래픽으로 현지화 작업을 통해 상반기 내에 CBT를 시작 할 예정이다.

엔도어즈 조성원 대표는 "환러엔터테인먼트의 핵심 운영인력은 많은 온라인게임을 성공시킨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팀이어서 군주의 검증된 높은 게임성을 큰 성공으로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며 "중국에서의 성공을 위하여 게임개발과 서비스 지원에 있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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