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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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이틀 뒤야! 벌써 모인 엘린이+두린이…'잠실 라이벌' 만원 관중, LG 홈 4경기 연속 완판! [잠실 현장]

기사입력 2024.05.03 19:39 / 기사수정 2024.05.03 19:39

3일 열린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정규시즌 팀 간 4차전 맞대결. 경기가 열린 잠실구장이 만원 관중(2만 3750명)으로 가득 찼다. 엑스포츠뉴스 DB
3일 열린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정규시즌 팀 간 4차전 맞대결. 경기가 열린 잠실구장이 만원 관중(2만 3750명)으로 가득 찼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정현 기자)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정규시즌 팀 간 4차전 맞대결이 열릴 잠실구장이 만원 관중(2만 3750명)으로 가득 찼다. 

LG와 두산은 3일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잠실구장을 나란히 홈으로 함께 쓰는 양 팀의 라이벌전이라는 요소와 함께 오는 5일 있을 어린이날 등 다양한 흥미로운 요소로 벌써 뜨거운 열기를 과시하고 있다. 경기 개시 시각인 18시 30분보다 더 빠른 17시 45분 모든 좌석이 팔렸다.

이번 주말 3연전은 LG가 홈팀 자격으로 경기를 치른다. LG 관계자는 "LG 시즌 여섯 번째 홈경기 매진이며 홈경기 기준 지난달 26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4경기 연속 매진이다"라고 했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문성주(좌익수)-구본혁(유격수)-박동원(포수)-신민재(2루수), 선발 투수 디트릭 엔스(올해 7경기 3승 37이닝 평균자책점 5.36)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오지환이 경조사 휴가에서 복귀했고, 홍창기도 엄지발가락 사구 여파를 이겨내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홍)창기는 오늘 '괜찮다'고 했다. 어제도 뛸 수는 있었는데, 타격 이후 교체했다. 오늘부터 (제대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김)범석이는 풀로 뛰어왔기에 하루 쉬어준다. (오)지환이는 내일까지 볼 것이다. 지금 컨디션이 좋지 않다. 경기 후반에는 아마 출전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강승호(2루수)-양의지(지명타자)-양석환(1루수)-김재환(좌익수)-김기연(포수)-김재호(유격수)-조수행(우익수), 선발 투수 김유성(올해 1경기 1승 5이닝 평균자책점 3.60)으로 진용을 갖췄다.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던 조웅천 코치가 퓨처스리그로 향했다. 공백은 박정배 1군 불펜코치가 채우고, 박 코치의 공백은 퓨처스리그 불펜 코치를 맡던 김지용 코치가 메웠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분위기 쇄신 정도다. 한 번 분위기를 바꾸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3일 열린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정규시즌 팀 간 4차전 맞대결. 경기가 열린 잠실구장이 만원 관중(2만 3750명)으로 가득 찼다. 엑스포츠뉴스 DB
3일 열린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정규시즌 팀 간 4차전 맞대결. 경기가 열린 잠실구장이 만원 관중(2만 3750명)으로 가득 찼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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