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 성공 후 효도 플렉스…"부모님 빚 전부 갚아드려" (조목밤)[종합]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로운이 효자 면모를 보였다. 

26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SUB] 로코 남주 재질 고귀한 도련님 재질 내 남편 재질 김석우 내가 낳을 걸…l EP.70 l 조현아의 목요일 밤 l 로운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로운은 '조목밤' 애청자라며 멋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조현아는 "나는 처음 보는 사람이야. 왜 이렇게 꾸미고 왔어"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로운은 "최근에 행사하러 갔는데 거기 브랜드랑 계약을 해서 모델이 됐다"며 '보테가 베네타' 엠버서더가 됐다고 전했다. 



조현아는 "너가 (아이돌에서) 배우로 전향한 거잖아. 결국은 결정적으로 '아 내가 해도 되겠다' 하는 어떤 신호를 준 사람이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로운은 "신호를 준 사람은 없었고 그냥 나한테 있었다. 재밌다고 느껴서 내 나름대로 긴 시간 동안 고민을 엄청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리스크도 분명 있을 거라는 것도 알았다. 근데 한 번뿐인 인생이라고 생각해서. 내가 감당해야지 뭐 내가 열심히 해서 증명하면 되는 거지"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현아는 "너는 아직도 소년 같다. 그래서 너가 움직이면 '저런 아들 낳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든다"며 "엄마가 너 되게 좋아하지"라고 물었다. 

로운은 "엄마가 나 사랑하지 집에 있을 때는 맛있는 거 많이 해주신다"고 대답했다. 

성공해서 효도한 거, 플렉스 한 거 몇 개만 알려달라는 조현아에 로운은 "나 빚 다 갚아드렸지. 싹 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조현아의 목요일 밤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