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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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결승전... MSI 향하는 '페이커', "더욱 강해져서 돌아오겠다" [인터뷰]

기사입력 2024.04.14 21:39



(엑스포츠뉴스 송파, 임재형 기자) T1이 접전 끝에 젠지에 무릎을 꿇으면서 'V11' 금자탑을 쌓지 못했다. 비록 국내 대회에서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지만 '페이커' 이상혁은 국제전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T1은 14일 오후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결승전 젠지와 경기서 2-3으로 패배했다. 정규 시즌 2위 이후 패자조로 향하면서 끝까지 분전했던 T1이었지만 결국 이번에도 젠지의 벽을 넘지 못했다. '페이커' 이상혁과 '오너' 문현준이 T1의 상승세를 이끌었으나 결국 마지막 5세트에서 무릎을 꿇고 말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페이커' 이상혁은 먼저 접전 끝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상혁은 "충분히 승리할 수 있었던 경기라서 더 아쉽다"며 "그래도 오늘 경기를 통해 굉장히 많은 것들을 배웠다. 이번 시즌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패배하긴 했지만 저력 보여줄 수 있어 만족한다"고 알렸다.

비록 스프링 시즌은 준우승으로 마무리했으나 T1의 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결승전 진출로 T1은 오는 5월 1일 중국 청두에서 개막하는 국제대회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LCK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이상혁은 이번 MSI에서는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상혁은 "이번 시즌을 거치면서 선수들 간의 시너지가 더욱 상승했다"며 "잠깐 정비 시간을 갖고 MSI에서는 더욱 강해져서 돌아오겠다. 오랜만에 한국에서 우승팀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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