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 연예계 은퇴? "슬슬 정리해야 하나" (시즌비시즌)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비가 은퇴를 고민하는 이야기를 꺼냈다.

28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20년 청담 주민 비가 소개해 주는 청담 백반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비는 연예계 활동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비는 "내가 진행형일까? 아니면 이제 슬슬 정리를 해야되는 시기일까?"라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이란 직업에 너무 감사하지만 '내가 그만큼 잘하고 있나'라는게 요즘 좀 느껴진다. 당연히 열심히 하지만, 굳이 뭐 정말 볼 사람들이 많은데 나까지 활동을 해야 되나? 라는 생각도 가끔씩 든다"라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박지성 선수가 지금은 거의 축구를 할 수 없는 몸이 됐다더라. 전성기 때 이미 당겨 쓴 것이라더라. (형도) 너무 빠르게 달려와서 이 뒤에 그 속도가 조금 느긋하게 가는 것 같다. 박지성 선수같은 느낌이 아닐까 싶다"라며 "(박)진영이 형님처럼 쭉 하셔야한다"라고 조언했다. 

비는 "진영이 형의 열정은 내가 못 이길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시즌비시즌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