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채민♥류다인, 목격담발 열애 인정…'피겜' 흥행에도 '솔직'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라이징 스타 배우 이채민과 류다인이 열애를 인정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채민과 류다인을 목격했다는 증언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등장한 한 남녀는 팔짱을 낀 채 거리를 걷고 있었으며, 남성이 여성의 가방을 들어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연인 사이임을 짐작게 했다. 

목격담으로 인해 불거진 두 배우의 열애설. 하지만 이채민과 류다인 측은 모두 빠르게 열애 사실을 발표했다. 

이채민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채민이 류다인과 동료로 지내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류다인 소속사 에이그라운드 측 관계자 또한 엑스포츠뉴스에 "류다인과 이채민은 동료로 지내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목격담이 화제가 되자 마자 양측 모두 관계를 인정한 것. "사생활로 확인 불가"라는 입장이 가득했던 최근의 열애설 사이에서 유독 빠르고 솔직한 입장을 밝혀 더욱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영된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들은 동료 배우로서 호흡을 맞췄고, 이를 통해 인연을 맺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채민과 류다인은 최근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라이징스타'다. 



이채민은 르세라핌 멤버 홍은채와 함께 KBS 2TV '뮤직뱅크' MC '은행장'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라키'에 출연을 확정하며 노정의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하이라키'는 상위 0.01%의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에 비밀을 품은 전학생이 입학한 후 견고했던 그들의 세계에 균열이 생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로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류다인은 최근 화제를 일으킨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의 주연 명자은으로 분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명자은은 김지연(우주소녀 보나)과 장원영 언니로 화제가 된 배우 장다아 사이에서 열연을 펼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두 라이징 배우들은 떠오르는 대세로 자리매김을 하는 상황에서도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풋풋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드라마 시청자들과 팬들은 "양측 입장이 동시에 빠르게 나오는 게 너무 훈훈하다", "두 사람 '일타스캔들'에서 봤었는데 각자 성공해 예쁜 소식 들려주니 뿌듯", "신인 배우가 열애설 인정하는 게 쿨하고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을 응원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