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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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서 장점 살리기-단점 보완 위해 노력" T1 김정균 감독 [인터뷰]

기사입력 2024.03.25 10:45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T1 김정균 감독이 플레이오프에서 확실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T1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2라운드 DRX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T1은 시즌 15승(3패, 득실 +24) 달성과 함께 정규 시즌 2위를 확정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균 감독은 먼저 2위 확정에 대해 "이제 플레이오프 준비를 잘하면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김정균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 다음 패치가 적용된다. 우리의 장점 살리면서, 부족한 운영 보완하겠다"고 다짐했다.

정규 시즌 남은 일정 기간 T1은 플레이오프 대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특히 노력했다. 김정균 감독은 "개인적으로 긍정적인 방향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지르도 글로벌 밴에서 풀리게 되면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정말 잘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균 감독은 최근 '디도스 공격'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정균 감독은 "T1이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다. 연습에 차질이 있을 정도다"며 "솔로 랭크는 상상도 못하고 있다.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다"고 전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김정균 감독은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단, 프론트에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남은 기간 준비 잘해서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경기력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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