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로꼬-우원재-쿠기-김하온…'힙플페 2024' 2차 라인업 화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힙플페 2024' 2차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엠피엠지(MPMG)는 '힙합플레이야 2024'(이하 '힙플페 2024')의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5월 4일 토요일 무대에는 스페셜 아티스트 빈지노가 합류한다. 그는 지난해 정규 앨범 'NOWITZKI'를 발매했으며, '한국대중음악상'과 '한국힙합어워즈'에서 모두 '올해의 힙합 앨범' 상을 석권했다. 특히, '한국대중음악상'에서는 '올해의 음반' 상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그리고 식케이, 김하온, 쿠기도 같은 날 무대에 선다.



5월 5일 일요일에는 로꼬와 우원재가 무대에 오르며, 스꺼러갱 레이블도 관객과 만난다. 스꺼러갱은 랍온어비트, 빌스택스, 오이글리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폴 블랑코도 무대에 오른다.

특별 무대 'THE FUTURES'도 마련했다. 이 특별 무대는 샤이보이토비, 스트릿베이비, 플리키뱅 등 신인 아티스트 3인의 스페셜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다. 샤이보이토비는 최근 '한국힙합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인재다. 그리고 스트릿베이비와 플리키뱅도 주목할 만한 신예로 꼽히는 아티스트들이다.

팝업 참여 브랜드도 있다. 오버더피치(Over The Pitch)와 엑스트라오디너리(Extraordinary)가 그 주인공으로, 더 많은 브랜드의 참여가 예정돼 있다.

한편, '힙플페 2024'는 국내 최대 힙합 커뮤니티 '힙합플레이야'가 주최하고 '엠피엠지'가 주관하는 행사다.

사진 = 엠피엠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