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류준열 개인전 가더니…'현혹'서 호흡? "검토 중"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한재림 감독의 신작에서 호흡할지 관심이 모인다.

6일 류준열 소속사 관계자는 '현혹' 출연과 관련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한소희 측 역시 엑스포츠뉴스에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작품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원작인 홍작가의 웹툰 '현혹'은 2019년 네이버에서 연재된 미스터리 호러 시대극이다.

1935년 경성과 1800년대 상해를 배경으로 매혹적인 뱀파이어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의 이야기로, 시간이 지날수록 밝혀지는 여인의 정체와 미스터리한 사건들, 그리고 어느새 여인에게 현혹된 화가를 그린다.

2021년 한재림 감독이 웹툰 '현혹'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한재림 감독은 영화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 '관상', '더 킹', '비상선언' 등을 연출, 충무로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꼽힌다. 

게다가 인기 웹툰인 만큼 캐스팅 라인업에 기대가 모였는데, 한소희와 류준열이 출연을 확정할 지 관심이 쏠린다.



한소희는 지난해 11월 류준열의 개인전을 방문한 인증샷을 공개한 바 있다. 배우이자 사진 작가인 류준열은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누리꾼들은 "한소희 류준열과 친한가?", "두 사람 무슨 사이지?", "한소희 눈만 보여도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 '현혹'에서 만나 색다른 케미를 자랑할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한소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