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KBS 라디오 최우수상 수상…"연말 대상도 기대" (라디오쇼)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박명수가 KBS 우수프로그램상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5일 방송된 KBS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게스트 김태진과 함께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명수가 작년 12월 엄동설한에 진행했던 광화문 공개방송 'DEEP IN THE LIGHT'가 KBS 우수프로그램상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 청취자는 "지팍 'DEEP IN THE LIGHT' 콧물 흘리며 고생하셨는데 축하해요"라고 문자를 보냈다. 

박명수는 "당시에 눈도 많이 오고 굉장히 힘들었는데 우리 스태프들 고생 많았다"라며 "이 분위기 쭉쭉 이어서 연말 대상 기대해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희 스태프들이 잘한 거다. 좋은 기획을 했기 때문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 청취자는 "요새 물이 오른 명수님. 라통령이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라통령 그 정돈 아니다"라고 말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명수는 공개 방송 당시를 떠올리며 "저희 어머니가 구경 왔었는데 '그런 쓸데없는 걸 왜 물어보냐'라고 말했었다"라고 말했다. 

사진=KBS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