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훈남 대학 선배 실존 "밥은 먹었네?"…'선배미 가득' 팬서비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송중기와 영화 '로기완' 팀이 성균관대를 찾았다.

4일 송중기는 "밥은 먹었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교인 성균관 대학교 캠퍼스에 방문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감독 김희진) 팀은 배우 송중기, 최성은과 함께 성균관대를 찾아 주먹밥과 커피 300인분을 나눠주는 팬서비스를 펼쳤다.



넷플릭스 스냅백을 쓴 채 야구점퍼와 후드티를 입고 등장한 송중기는 자신을 기다리는 후배이자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또한 팬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찐 선배미'를 뽐내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팬들은 "훈남 대학 선배가 진짜 존재한다니", "미남+대학선배+밥 사줌=좋은 사람", "저기 있던 사람들 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지난 1일 넷플릭스에 공개됐다.

살아남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는 탈북민 기완을 연기한 송중기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이다.

사진 = 넷플릭스, 송중기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