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군대 간 거 맞아?"…군백기 無, 존재감 '뿜뿜'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이도현이 빈틈 없는 군백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22일 이도현이 출연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개봉했다. '파묘'는 개봉 4일 만에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2024년 흥행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이도현은 이를 군대에서 지켜보고 있다. 김고은은 이도현에게 '누나 고마워'라고 문자가 왔다며, "'뭐가 고맙냐'고 말했더니 '같이 연기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직접적으로 이렇게 말하니까 너무 낯간지럽더라"라고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군 복무 중인 이도현의 현명한 군백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입대 전 촬영한 작품들이 입대 후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군백기를 최소화하고 있는 것.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도현 군대 간 거 맞냐"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안 나오는 데가 없다. 신기한 거 찍는 것마다 줄줄이 흥행, 화제성 톱. 체력이 좋을 때라 입대 전 미친듯 당기고 갔나 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외에도 "이도현은 도대체 작품을 얼마나 찍었길래 입대 후에도 작품에 계속 나오냐. 체력 대단하다", "입대한 것 같지가 않다", "오히려 좋다. 공백기 줄이자", "입대한 거 이제 알았다" 등의 반응이 있다.



'파묘'는 이도현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파묘'는 이도현의 군 입대 전인 2022년 촬영됐다. 당시 이도현은 '파묘', 넷플릭스 '더 글로리', JTBC 드라마 '나쁜엄마'를 동시에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이도현은 입대 후 티빙 오리지널 '이재, 곧 죽습니다'에 등장하는가 하면, UNC가 주최·주관한 '그림 깨우기: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 전시의 스페셜 오디오 도슨트으로 참여했다. 올여름에는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이도현은 지난해 8월 훈련소에 입소해 공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당시 이도현은 "더 멋진 모습으로, 더 건강한 사람으로 돌아와서 더 멋진 배우 이도현으로 돌아오겠다. 군대 안에서도 잘 적응하고 훈련도 열심히 받아서 더 멋들어진 모습으로 짠 하고 나타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쇼박스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