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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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톱배우의 아우라…'미녀와 순정남' 첫 스틸

기사입력 2024.02.26 17:5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임수향은 극 중 어릴 적 엄마 손에 이끌려 아역부터 험난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톱배우 박도라 역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찾는다. 박도라는 15년 동안 배우 일을 하면서 집안의 가장 노릇을 하는 인물로 계속되는 엄마의 권유로 돈 버는 기계 같은 인생을 살며 지쳐 가던 중 고필승(지현우 분)을 만나 예상치 못한 일들을 마주한다. 점점 죄어오는 엄마의 욕망에서 행복과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그의 행보를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이와 관련, 26일 공개된 스틸 속 임수향은 도도하면서도 시크한 자태로 이미 톱스타 역할에 완벽 동기화된 모습이다. 그의 화려한 비주얼이 모두의 감탄사를 불러 모으고 슈퍼스타의 포스를 여과 없이 드러내는 독보적인 분위기가 유독 시선을 압도한다.

존재만으로도 모두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그의 모습이 톱스타라는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화려한 삶 뒤에 가려진 주인공의 이면을 어떻게 그려낼지, 임수향이 완성시킬 박도라 캐릭터에 궁금증이 모인다.

제작진은 "임수향은 마성의 매력을 지닌, 모두가 빠져들 수밖에 없는 배우다. 높은 싱크로율뿐만 아니라 섬세한 연기력이 더해져 환상의 시너지를 만들어낼 예정이니 그녀가 보일 활약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녀와 순정남'은 현재 방송중인 '효심이네 각자도생' 후속으로 오는 3월23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KB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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