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신혼생활 즐기고 싶어 아이 계획 늦추었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단비 기자] 탤런트 송선미가 아이를 갖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2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조카들과 공룡전시회를 보러 나선 송선미의 모습이 나타났다.
 
이날 "언제쯤 자신의 아이를 가질 것이냐"고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송선미는 "이제 가질 것"이라며 "늦게 결혼한 편도 아니어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일도 하다 보니 시간이 너무 금방 갔다"라고 털어놨다.
 
송선미는 "남편은 둘만 살아도 좋다고 하는 편이다. 사실 그래서 아이를 안 가진 거였는데 나이가 돼서 더 이상 늦추면 안 된다고 했더니 이제 빨리 갖자고 한다"라고 말했다.
 
송선미는 이어 "원래 그렇게 아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아이들이 예뻐 보인다"라며 웃음 짓기도.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송선미씨, 언제 결혼하셨어요?", "아직도 미혼 같다", "송선미 닮은 딸이면 예쁘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송선미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