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천사' 이용신, 신보 'Need to Know' 발매…첫 힙합 도전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성우 이용신이 새 디지털 싱글 'Need to Know'를 발매했다.

T9-H 엔터테인먼트는 성우 이용신이 새 디지털 싱글 'Need to Know'를 최근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원의 유통은 YG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YG PLUS가 담당했다.

이용신은 2003년 투니버스 공채를 통해 데뷔한 성우로, 애니메이션 '달빛천사' 등을 통해 스타가 됐다.

가수로서 그동안 16개의 앨범(싱글 포함)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그는 이번에 처음으로 로파이 계열의 힙합 음악에 도전했다.

이용신은 "가장 나 다운 나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고, 있는 모습 그대로 나를 사랑해 주는 누군가를 떠올리며 노래했다"라고 말했다.

작곡과 프로듀서를 맡은 Rums는 "묵직한 808 Bass와 이용신만의 감성이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 냈다"라고 말했고, 작사에 참여한 강예영은 "연극 속 진솔한 독백처럼 감동적인 노래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용신의 다음 싱글은 4월 3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 = T9-H 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