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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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 순항 중인 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다양한 스타일 준비하겠다" [인터뷰]

기사입력 2024.02.24 02:00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한화생명 최인규 감독이 2라운드에서 팀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플레이스타일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2라운드 농심과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낙승을 거둔 한화생명(8승 2패, 득실 +11)은 T1, 젠지 추격을 위한 고삐를 다시 죄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인규 감독은 "1라운드 2-1 승리와 비교해 이번엔 2-0 완승을 거둬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만 최인규 감독은 "밴픽, 인게임 소통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우리가 아는 구도로 흘러가지 않아 실점이 있었다"고 보완해야 할 점을 공유하기도 했다.

2라운드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한화생명은 긴 휴식 이후 6주차 3월 1일 경기에서 피어엑스를 만난다. 현재 한화생명은 T1, 젠지를 바짝 쫓고 있으며, 2라운드 반등 여부에 따라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에 도전할 수 있다.

최인규 감독은 시즌을 거치며 다양한 조합을 연습하는 등 플레이오프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최인규 감독은 "우리가 시즌 초-중반에는 여러 시도를 했었는데, 넘어지면서 적극적으로 이어갈 용기가 없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플레이스타일을 시도하고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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