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핑계고' 대상의 품격…여행 중에도 인기 "다 가렸는데 알아봐"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동욱이 얼굴을 가려도 본인을 알아보는 사람들을 신기해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KINGKONG by STARSHIP'에는 '[이동욱] EP.02 이 여행에 왜 이렇게 진심인 건데요.. 얼레벌레 얼렁뚱땅 좌충우돌 제주도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스태프들과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이동욱은 카트를 타러 방문했고, 기다리면서 옷 구경을 하던 이동욱 일행은 입장 시간이 가까워지자 대기를 위해 장소를 옮겼다.

이동욱은 스태프들에게 카트에 대해 설명하더니 "사람들이 알아보네요. 얼굴을 다 가렸는데 신기하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편집팀은 "KTX 타고 지나가면서 봐도 이동욱입니다"라는 센스 있는 자막을 더했다.



"이런 게 막상 하기 전에는 유치한 것 같아도 하면 재밌어"라고 기대를 드러낸 이동욱은 카트를 탄 뒤 손도 흔들고, 브이를 하며 포즈를 취하는 등 신난 모습을 보였다.

레이싱을 마친 이동욱은 어묵 국물을 마시더니 "커피를 왜 마시니? (어묵 국물이) 이렇게 맛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동욱은 사격 게임을 한 판 하더니 "왜 깜깜한가 했다"라며 선글라스를 벗어 허당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KINGKONG by STARSHIP'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