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언니' 장다아·'솔로지옥2' 신슬기, 연기 첫 공개에 관심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로 데뷔하는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와 '솔로지옥2' 신슬기의 연기 티저가 화제다.

8일 티빙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의 대본 리딩 현장이 첫 공개됐다.

'피라미드 게임'의 주연 김지연, 장다아, 류다인, 신슬기, 강나언은 한 영상에 등장해 대본 리딩을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의 친언니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장다아의 모습과 '솔로지옥2' 속 인기녀 신슬기의 모습이 주목을 받았다.



장다아는 "하린이는 상냥하고 품위있는 모습을 항상 유지하지만 그 속에는 정반대의 모습을 가진 아주 영악한 아이"라고 캐릭터를 설명했고 신슬기는 "도아는 반장이자 게임의 진행자 느낌이다. 중립적 태도를 취하지만 속으로는 정의감을 품은 입체적 인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배우 데뷔로 관심을 받은 두 사람의 리딩 현장이 공개되자 반응도 뜨거웠다. 

우선 장다아는 장원영과 똑닮은 분위기와 외모, 목소리가 화제가 됐다. 그는 동생과 닮은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기대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그간 공개된 사진들보다 이번 영상에서 동생을 너무 닮아 놀랍다", "짧은 순간이지만 탄탄한 연기력에 너무 기대된다", "목소리마저 닮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솔로지옥2' 신슬기를 향한 시선도 뜨겁다. 연애 프로그램으로 그를 먼저 접한 팬들은 '피라미드 게임' 속 그녀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했다며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여리여리하고 화려했던 '솔로지옥2' 속 모습을 지운 신슬기는 냉한 표정과 안경, 숏 커트 스타일로 극 중 인물의 모습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네티즌들은 "'솔로지옥2' 열심히 봤는데 못 알아봤다", "발성 톤이 너무 좋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 등의 반응을 쏟아내는 중이다.

공개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피라미드 게임'은 2월 29일 공개된다.

한편, 장다아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친언니로 데뷔 전부터 뚜렷한 이목구비와 장원영을 똑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월 소속사 킹콩 by스타쉽과 전속계약 체결하며 배우로서의 본격 활동을 알렸다.

신슬기는 '솔로지옥2' 이후 빅스마일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사진= 티빙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