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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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모바일 명작의 만남... '서머너즈 워', '더 위쳐3'와 10주년 기념 콜라보

기사입력 2024.01.31 20:54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10주년을 맞아 명작 콘솔 게임 '더 위쳐3: 와일드 헌트(이하 더 위쳐3)'와의 콜라보를 단행했다.

31일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와 '더 위쳐3'의 콜라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서머너즈 워’와 대규모 콜라보를 진행하는 ‘더 위쳐 3’는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인기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전설적인 오픈 월드 RPG다. 깊이 있는 캐릭터와 세계관을 바탕으로, 2015년 출시 이후 총 250개 부문의 GOTY(Game of the Year)를 수상하고 전 세계 누적 50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서머너즈 워’는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아 대형 IP와 협업한 여러 콘텐츠를 콜라보 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전 세계 유저에게 새롭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롤트 ▲시리 ▲예니퍼 ▲트리스 등 ‘더 위쳐’의 주인공 4인방이 콜라보 캐릭터로 추가되고, 이들을 보다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위쳐 소환서’ 및 특별 소환이 진행된다. ‘위쳐 소환서’는 콜라보 이벤트 및 시험의 탑 콘텐츠 등에서 획득할 수 있고, 특별 소환은 2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원작 속 위쳐들의 본거지인 ‘케어 모헨’도 천공의 섬에 등장, ‘더 위쳐 3’의 인기 미니 게임인 ‘궨트’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서머너즈 워’ 몬스터와 콜라보 캐릭터, 보스 등이 등장하는 카드로 덱을 구성해 플레이하는 싱글 PvE 콘텐츠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카드를 모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완수 시 ‘위쳐의 증표’ 등을 얻을 수 있는 ‘위쳐 임무’도 케어 모헨에서 진행 가능하다.

콜라보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덱을 구성하고 다양한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이벤트 던전도 문을 연다. 그리핀, 마귀, 레셴 등 원작 속 몬스터들이 보스로 등장해 몰입감을 더한다. 이 밖에도 콜라보 캐릭터들을 상대로 전투를 할 수 있는 '소환사 X'도 아레나에서 즐길 수 있다.

사진=컴투스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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