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이은형, 구독자도 원하는 '2세 만들기?'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2세'를 언급했다. 

최근 기유TV 유튜브 채널에는 '구독자 이벤트 발표 무슨 댓글을 달아주셨나 함보자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앞서 이들 부부가 콘텐츠 아이디어 및 보고 싶은 모습을 댓글로 남겨주면, 좋아요를 가장 많이 얻은 댓글에 선물을 주겠다는 구독자 이벤트를 진행한 것에 대한 댓글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댓글은 '강재준 이은형 2세 만들기 프로젝트'를 제작했으면 좋겠다는 댓글이었다. 이 구독자는 "자녀가 있는 연예인을 찾아가거나 초대해서 그들의 임신 노하우(?)와 첫 임신 에피소드를 들으며 썰을 풀면 재밌을 것 같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이에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이걸 라이브 방송을 할 수도 없고", "이 자리에서 보여줄 수도 없다"며 당황스러워 해 웃음을 안겼다. 이내 이들은 이 구독자에게 약속대로 이벤트 선물을 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재밌는 댓글을 골라보겠다고 나섰다. 한 구독자는 "각요일마다 정해진 콘텐츠 하기"라며 월화수목금토일 콘텐츠를 지정하는 열정을 보여 감탄을 안겼다.

또 이들 부부는 "제갈재준 부활해 달라", "흉가방송", "둘이 손 잡고 안 풀고 생활하기" 등 기유TV 부흥을 위한 구독자들의 여러 아이디어가 담긴 댓글을 읽었다. 부부 역시 이은지, 엄지윤 등 게스트를 소환하겠다며 채널 부흥에 의지를 보였다.

사진=기유TV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