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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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용준형, 촬영인가"…'6년 열애'→새 남친 공개에 팬도 '혼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1.19 08:1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현아가 용준형과의 스킨십 사진을 깜짝 공개하자, 팬들은 혼돈에 빠졌다.

18일 오후, 현아는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댓글과 함께 용준형과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남성과 여성 사이 하트가 그려진 이모티콘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현아와 용준형은 두 손을 깍지 껴 집은 채 함께 걷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아의 공개 후 용준형 또한 같은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현아는 그 후 "언니 사랑 응원할게. 예쁜 사랑해!"라는 팬의 댓글에 직접 좋아요를 눌러 열애 공개를 인정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관련해 용준형의 소속사 블랙메이드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현아의 갑작스러운 공개에 네티즌들과 팬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소한 토론이 이어지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혹시 음원 콜라보 아니냐", "저기 배경이 뮤직비디오 촬영지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과거 현아와 용준형이 함께 시너지를 냈던 현아의 솔로 히트곡 'Change(체인지)'를 언급했다.

또한 너무 갑작스럽고 당당한 공개에 "이렇게 공개적으로 올리다니 뭔가 마케팅처럼 보여", "정말 안 믿겨"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현아와 용준형의 만남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목격담 또한 등장하기 시작했다.

한 네티즌은 현아의 공개에 "며칠 전 현아가 한 남성과 쇼핑몰에 있는 모습을 직접 봤다. 그게 용준형이었네"라며 데이트 목격담을 전했고, 지난해 11월 한 프랜차이즈 식당에 현아와 용준형이 함께 방문해 남긴 사인 인증샷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여러 방송에 친한 오빠 동생으로 소개됐던 현아와 용준형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각각 포미닛과 비스트로 활동하던 동료로 14년이 넘은 사이다.

두 사람의 깜짝 고백에 네티즌 또한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이들을 지켜보고 있다.

한편, 현아는 6년간 열애 후 결별한 던과 1년 2개월 만에 다시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현아, '체인지' 뮤직비디오 캡처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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