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케리아' 류민석, 슈퍼전트 합류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T1의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슈퍼전트에 합류했다.

15일 라우드코퍼레이션의 글로벌 e스포츠 에이전시 슈퍼전트는 T1 소속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류민석은 지난 2020년 DRX의 주전 서포터로 데뷔해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선수다. 데뷔 시즌 '신인왕' 'LCK 퍼스트 팀' 을 수상하며 충격적인 신인 등장을 알린 류민석은 2021년부터 T1 소속으로 프로 생활을 이어갔다.

T1으로 이적한 이후에도 류민석의 빛나는 활약은 이어졌다. 매년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최종 순위를 올려가더니, 2023년에는 롤드컵 우승으로 커리어의 방점을 찍었다. 아울러 제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획득하면서 2023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류민석은 “선수 활동을 하면서 e스포츠에 대한 슈퍼전트의 열정과 노력들이 나에게 닿았다. 그래서 많은 고민 끝에 슈퍼전트에 합류하게 되었다"며 합류 소감을 전했다.

라우드코퍼레이션 서경종 대표는 “류민석 선수가 슈퍼전트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큰 만큼, 선수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전트는 선수단의 권익 보호를 위해 법률 자문, 선수 이적, 세무관리, 회계관리 등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주변 제반사항들을 원웨이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e스포츠 에이전시다.

사진=라우드코퍼레이션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