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준, 키 옆자리 피한 이유 "기절할 정도로 좋지만…" (놀토)[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혜준이 샤이니의 찐팬이지만 옆자리에는 앉고 싶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배우 이동욱과 김혜준이 출연해 두 사람이 주연인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을 소개했다.

이날 4번째 출연하는 이동욱과 다르게 김혜준은 첫 출연이라 떨린다고 전하며 "잘 들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자 이동욱은 "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팩트를 날려 '놀토' 멤버들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이어서 붐은 김혜준에게 "기절할 정도로 좋아하는 멤버가 있다고요?"라고 언급했다. 이에 김혜준은 키라고 대답하며 샤이니의 팬임을 밝히자 키는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준은 "중학생 때 학교 근처에서 샤이니가 공연을 한다고 해서 5~6시간 기다려서 봤다"고 일화를 공개해 찐팬임을 인증했다.



하지만 붐이 "옆자리에 앉고 싶은 멤버는 따로 있다"라고 말하자 김혜준은 "떨리니까"라고 찐팬의 면모를 다시 드러냈다. 이어서 옆자리 멤버로 김동현을 고른 김혜준은 "재미있을 것 같아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계속해서 붐은 '놀토'에만 4번째 출연하는 이동욱에게 작품 홍보로 '놀토'를 선택하는 이유를 질문었다. 이에 이동욱은 "제일 마음이 편하고, 아는 사람도 많아서 기분이 좋아서 온다"라고 대답했다.

그런가 하면, 이동욱은 "근데 오늘은 좀 허전하네요"라고 말하며 항상 옆자리였던 박나래가 이번에는 아니라서 아쉬워했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서 붐은 "동욱 씨가 룰을 정확히 알고 있다. 그리고 나올 때마다 시청률도 잘 나온다"라고 말하자 이동욱은 "제가 알기로는 쏠쏠했다고"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신동엽은 "그런 것까지 알아"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tvN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