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비원에이포, 13년차도 떨려…"고양이 하트도 배웠다"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2년 2개월 만에 돌아온 그룹 B1A4(비원에이포)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B1A4(신우, 산들, 공찬)는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8집 '커넥트(CONNEC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오랜만에 새 앨범 '커넥트'로 돌아온 B1A4는 이번 앨범에 오랜 시간 함께 이어져 온 멤버들, 그리고 팬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리와인드'는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신디사이저, 그루비한 드럼 리듬을 기반으로 한 뉴잭스윙 장르의 곡으로, '어젯밤 꿈에서 만난 너를 위해 시간을 되돌린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멤버 신우가 작사, 작곡했다.

공찬은 "일단 어떻게 보면 앨범이 2년 2개월 만에 나와서 그동안 준비하면서 설레는 하루하루를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팬분들 앞에서 세상에 우리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기대된다"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산들은 "긴장 안 될 줄 알았는데 그만큼 시간을 들여서 연습과 준비를 열심히 했다"면서 "무대에 막상 서니까 역시 떨린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고양이 하트도 좀 전에 배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비원에이포의 미니 8집 '커넥트'는 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