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먹은 곰탕만 1000개"…강호동, 홈쇼핑 모델 먹방에 '깜짝' (돈쭐)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강호동이 홈쇼핑 먹방 모델들의 먹방 경력에 감탄했다.

지난 2일 IHQ와 AXN에서 방송된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에서는 총합 경력 90년 차 홈쇼핑 먹방 모델들이 출연해 돈쭐군단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웅은 "홈쇼핑에서 지금까지 얼마나 먹었는가"라는 강호동의 질문에 "한 사람당 1000개가 넘는 음식 종류를 먹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곰탕의 경우, 곰탕에 대한 응용 요리들이 쫙 나온다. 그 음식을 우리가 다 먹어야 한다. 한 달에 촬영을 대 여섯 번 하니 지금까지 먹은 종류가 1000개 이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수연은 과한 리액션으로 부모님께 혼이 난 일화를 공개했다. "엄마가 식사를 차려 주시면 몸에 밴 오버 리액션이 자동으로 나온다"라며 상황 재연까지 선보였다. 천지호는 "삼겹살을 10인분 이상 먹을 수 있지만 레스토랑에서 돈가스를 써는 이미지 때문에 자제한다"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대결에서 모델들은 명품 홈쇼핑 먹방 연기를 펼쳤다. 이를 본 허영지는 "(시청자 분들에게)경고 멘트를 해야 한다. 홈쇼핑이라고 착각할 것 같다"라고 말했고 강호동도 "여러분 주문하시면 안 돼요"라고 말했다.

전후반 90분의 대결이 종료되고 강호동은 "돈쭐군단 멤버 중 홈쇼핑 모델로 스카우트하고 싶은 한 명을 지목한다면?"이라고 질문했다. 이에 한호용은 "없다. 아직까지 우리 레벨이 아니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대결에서는 돈쭐군단이 승리하며 8연승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제공=아이에이치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