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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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와일드' 추성훈 "여행 많이 가봤지만…진구·배정남, 아저씨끼리는 처음" 웃음

기사입력 2024.01.03 11:31 / 기사수정 2024.01.03 11:3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추성훈이 '더 와일드' 참여 소감을 전했다.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MBN 새 예능 '더 와일드(THE WILD)'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영도PD와 추성훈, 진구, 배정남이 참석했다.

'더 와일드'는 추성훈·진구·배정남, 세 명의 와일더들이 오랜 자연유산을 보존하고 있는 캐나다 국립공원을 직접 계획해 탐험하는 '본격 DIY 어드벤처 리얼리티'다.

이날 추성훈은 "여행은 많이 가 봤지만, 아저씨끼리 여행하는 건 처음이었다. 이번에 여행을 하면서 제일 많이 느낀 것은 '아저씨끼리 이렇게 재밌게 여행을 가면 좋겠다'는 그런 순간들, 모습들이 너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보시는 시청자 분들도 저희 프로그램을 보면서 '가보고 싶다'는 느낌을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보통 여행에 대해서 '시간이 있으면 가자'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여행은 시간을 만들어서 와야 되는 것 같다. 그런 느낌을 너무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추성훈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배정남은 "저는 (결혼을 하지 않은) 총각 아닌가. 아저씨 아닌 것 같다"고 고개를 저었고, 이에 추성훈은 "너도 완전 아저씨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더 와일드'는 5일 오후 10시 30분 첫방송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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