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과 결혼해줘' 나인우, 박민영 몰래 뒷조사…수상한 정체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나인우가 수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2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2회에서는 유지혁(나인우 분)이 강지원(박민영)을 뒷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지혁은 "혹시 이번 주말에 약속 있어요?"라며 물었고, 강지원은 "아니오"라며 밝혔다. 이때 정수민(송하윤)이 나타났고, "지원이 주말에는 제가 이미 예약이요. 고슬정 예약 해놨거든요. 엄청 맛있는 고깃집이에요"라며 전했다.



유지혁은 "고슬정?"이라며 읊조렸고, 정수민은 "네. 아세요?"라며 물었다. 유지혁은 "들어본 것 같네요. 알았어요"라며 자리를 떠났다.

이후 유지혁은 고슬정에 연락해 예약 시간을 확인했고, 직원 검색 프로그램을 이용해 강지원을 검색했다. 더 나아가 유지혁은 조동석(조진세)에게 연락했고, "나 사람 하나만 찾아줄 수 있어? 응. 지금"이라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