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최근 수입, 플투 20년 수입보다 많다" (라스)

(엑스포츠뉴스 추예성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플라이 투 더 스카이(FLY TO THE SKY) 20년 수입보다 최근 2~3년 수입이 많다고 밝힌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열정!열정!열정!' 특집으로 박준형, 브라이언, 유노윤호, 정재현이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 아저씨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브라이언이 3여년 만에 '라스'를 방문한다. 그는 염경환과 함께 홈쇼핑계 쌍두마차로 활약 중이다. 이에 그는 "1년에 157억 원을 벌어다 줬다"며 홈쇼핑계 교포 자부심을 선보인다. 



김구라가 수입을 떠보자, 브라이언은 "플투 때보다 많이 번다"며 "2~3년 동안 번 돈이 플투로 벌 때보다 훨씬 더 많다"고 솔직하게 밝혀 스튜디오를 다시 한 번 놀라게 한다. 

브라이언은 '라디오스타'에서 청소 아저씨가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청소 유튜브 '청소광' 제안을 받았을 때는 하지 않을 생각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청소 유튜브를 시작하고 이렇게까지 좋은 반응을 얻을 줄 몰랐다며 청소 아저씨로 살며 느끼는 뿌듯함을 밝힌다. 

브라이언은 "냄새에 예민해 냄새나는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난다"고 한다. 그는 가끔 하우스 파티를 열어 친구가 잘 때 친구가 입었던 옷을 몰래 세탁한다며 남다른 일화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 브라이언이 청소만큼 공포를 사랑하는 공포 마니아라는 사실이 공개된다. 이에 '심야괴담회' MC 김구라는 "왜 (심야괴담회에) 안 나왔지?"라며 의아해 하는 모습을 보인다. 

알고보니 브라이언은 '심야괴담회'에 출연하고자 매너저를 통해 부탁했지만 '심야괴담회' 작가의 이 말 때문에 출연하지 못했다고 한다. 브라이언이 출연하지 못한 이유를 뒤늦게 알게 된 김구라가 탄식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청소 아저씨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브라이언의 근황과 '심야괴담회'에 출연하지 못한 이유를 담은 이야기는 오는 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