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안은진, 베스트커플상 포옹 "파트너 중 가장 좋아" [MBC 연기대상]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남궁민과 안은진이 '2023 MBC 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을 받았다.

남궁민과 안은진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공개홀에서 진행한 2023 MBC 연기대상에서 시청자가 뽑은 베스트커플상을 거머쥐었다.



수상자는 72.6%의 지지를 받은 '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이다.

남궁민은 수상 전 "네티즌 투표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거냐. 다들 너무 쟁쟁하셔서 (누가 탈지) 모르겠다. 나도 길채와의 호흡이 이때까지 연기하면서 파트너 중에서 가장 좋았다. 여기서 못 타면 다시는 기회가 없을 정도로 너무 좋았던 호흡이기 때문에 놓치고 싶지 않다"라며 기대했다.



안은진은 "'연인'을 하면서 가장 받고 싶은 상이 베스트커플상이다. 제목도 '연인'이고 장현과 길채의 사랑 이야기가 시청자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기 때문에 탐나는 ㄴ상이었다"라며 네티즌을 비롯해 제작진, 배우들에게 고마워했다.

남궁민은 "멜로의 합이지 않나. 내가 사랑스럽게 잘 바라봐줬다고 하는데 그만큼 사랑스럽게 잘 하셨다. 연기적으로 너무 도움이 됐다. 연기 합이 너무 잘 맞았다. 커플을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조선변호사’ 우도환 김지연, ‘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 박규영,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이세영 배인혁을 제쳤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