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전주시 가정지원센터에 500만 원 기부…중증장애아동 지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전주시 가정지원센터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 팬클럽 '전북영웅시대 전주영사모'(영웅이를 사랑하는 사람들)는 최근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중증장애아동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전년도 기부금은 물놀이 등 중증장애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됐으며, 이를 통해 중증장애아동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팬클럽은 올해도 같은 마음으로 기부했다.



이러한 나눔을 인정받아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로부터 봉사상을 받은 임영웅 팬클럽. 그들은 예상치 못한 봉사상 수여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전주영사모' 측은 "소규모 모임이지만,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좋은 일에 항상 함께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임영웅은 2023년을 빛낸 가수로 선정됐다.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임영웅은 전국 만 13세 이상 대상자 5,26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37.8%의 지지를 얻으며 40대 이상 부문 1위에 올랐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