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음반→뮤지컬까지 2023년 종횡무진…'이재, 곧 죽습니다' 활약 예고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서인국이 종횡무진, 활발한 행보로 올 한 해를 꽉 채웠다.

서인국은 2023년 음반, 영화, 뮤지컬, 드라마까지 각 분야를 누비며 다방면으로 활약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해 7월 5년 만에 발매한 싱글 앨범 'LOVE&LOVE'와 12월에 발매한 디지털 싱글 'FALLEN'으로 음원 활동을 이어갔고 1월 2023 서인국 콘서트 'Blending'을 개최, 음악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나눴다.

또 서인국은 영화 '소년들'(감독 정지영)에 특별 출연해 진범인 이재석 역으로 뛰어난 존재감을 자랑했다. 

그는 많지 않은 분량에도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부터 캐릭터의 환경 변화에 따른 톤 조절, 증량까지 감행한 비주얼 변화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또 한 번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서인국은 11년 만에 뮤지컬에 도전, '몬테크리스토'로 관객과 마주하고 있다. 

서인국의 2023년 활발한 행보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은 오는 15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다.

서인국은 극중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 죽음(박소담 분)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최이재 역을 맡았다. 

본능에 가까운 처절한 감정을 표현하는 데 포커스를 맞췄다는 그의 연기 변신 예고와 함께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재, 곧 죽습니다' 오는 15일 Part 1의 1~4화가 전편 공개, 이어지는 1월 5일에는 Part 2가 공개된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2024년 2월 2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 = 스토리제이컴퍼니, 아에르뮤직,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