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천둥, 몸짱 예비 부부…바디프로필 공개 "너무 고생했슈"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미미와 천둥이 '몸짱' 예비 부부의 면모를 자랑했다.

11일 미미는 "2023년 마지막을 #바디프로필 도전과 함께 마무리..! 마른 비만 C에서 드디어 I가 ㅎㅎ 과거의 나 체지방률 35% 실화냐.. 대박이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미미는 "태어나서 다이어트를 처음 해보고 식단도 하면서 포기할까도 했지만 저질 체력인 저를 멱살 잡고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본식 때까지 열심히 해서 10%대로 진입하고야 말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예비 신랑 천둥은 "너무 고생했슈 너무 이쁘다. 미미 복근은 사랑이슈. 빨리 보정본 나와랏"이라며 감탄했다.



천둥 역시 "올해 5월부터 다시 시작한 운동. 살도 많이 찌고 체력도 부족한 상태에서 시작했지만 기초 체력 기르기부터 전문적으로 운동을 가르쳐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비포와 애프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8주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바디 프로필을 찍는다는 내 무리한 계획에도 오히려 활동 때 보다 더 좋은 몸으로 만들 주셔서 너무 놀라웠다. 인바디가 대문자 C에서 D가 되었고 복근이 생겼다. 앞으로는 운동을 절대 놓지 말아야겠다. 좀 늦었지만 진격의 언니들에서 한 공약 지켰다"라고 덧붙였다.



미미는 "멋있네?"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그룹 엠블랙 출신이자 2NE1 산다라박의 남동생인 천둥, 그리고 그룹 구구단 출신의 미미는 올해 7월, 4년간의 비밀 연애 사실과 함께 내년에 결혼 계획이 있다고 고백했다. 천둥&미미 커플은 지난 달 SNS에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초읽기에 들어갔다. 

사진= 미미, 천둥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