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연인' 이후 경제적으로 여유…그릭요거트 막 부어" (유퀴즈)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안은진의 드라마 '연인' 촬영 이후의 일상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배우 안은진이 출연해 최근 종영한 드라마 '연인'에 대해 언급했다.

1년의 촬영이 끝난 후의 일상을 묻는 유재석에 안은진은 "잠을 너무 많이 잤다. 계속 잠이 든다. 몇 시간을 셀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부모님의 반응에 대한 질문에 "어머님 세대들이 너무 좋아하신다고, 예전에는 싸인을 젊은 분들이 해 달라고 하셨는데, 이번에는 저희 어머님 이름으로"라 언급하며 "어르신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있구나" 느꼈다고 말했다.

그리고 "엄마가 유튜브로 저 좀 그만 찾아봤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민망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계속해서 수입에 대해 조심스럽게 묻는 유재석에 "네 좀 편안하게, 보일러 안 끄고 나왔거든요"라며 유쾌하게 대답했다.

또한, "예전에는 어디 할인한다 그러면 가서 고르는 재미도 있었는데 이제는 먹고 싶은 거 그냥 산다"라고 말하며 "어제 또 딸기랑 샤인머스캣 마음대로 샀다"고 덧붙여 빵 터지게 했다.

그리고 "그릭요거트 막 붓는다"라며 여유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