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짱구 춤 추는 지수 웃겨…너무 웃어서 신체 나이 어려졌을 듯" (Rosesarerosie)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지수와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1일 로제의 유튜브 채널 'Rosesarerosie'에는 'Paris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로제는 메이크업을 받던 중 "지수 언니 이미 잘 갔다가 왔나? 난 못 봤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지수의 SNS를 통해 근황을 파악하며 "나이스"라고 반가워했다.

일정을 마친 로제는 이후 지수와 만나 함꼐 시간을 보냈다.



지수와 로제는 한식당을 찾아 된장찌개와 비빔냉면, 육회 돌솥 등을 주문했고, 추석 연휴 당시 촬영된 상황 속 함께 송편을 나눠 먹었다.

지수는 "어제 채영(로제의 본명)이가 제 방에서 잤는데, 저 진짜 얻어 터졌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웃음이 터져 버린 로제가 민소매를 입고 있던 팔을 계속해서 때렸다고 말했고, 로제는 "너무 웃겼다"고 말했다.

이어 지수는 "나중에 팔이 너무 빨개져서 제가 '이제 그만, 여기는 그만 때려줘' 라고 말했었다"고 덧붙였고, 로제는 "진짜 너무 힘들었다. (지수 언니가) 짱구 춤도 췄다. 너무 많이 웃어서 신체 나이가 2살 정도 어려졌을 것 같다. 오래 살 것이다"라며 웃었다.

사진 = 로제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