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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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뒷심' 발휘한 젠지, '라스트 찬스' 톱8 진입 [PGC 2023]

기사입력 2023.11.28 03:45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젠지가 후반 '미라마' 매치 호성적과 함께 그랜드 파이널 진출이 가능한 8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젠지는 27일 오후 태국 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3(이하 PGC 2023)' 라스트 찬스 1일차에서 도합 34점(22킬)을 기록하면서 5위에 올라섰다. 젠지만 유일하게 '톱8'에 진입했으며, 아즈라 펜타그램, 디플러스 기아, V7 펀핀은 2일차에서 힘을 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그랜드 파이널'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라스트 찬스'에서 초반 한국 팀들의 분위기는 엇갈렸다. 아즈라 펜타그램이 초반 집중력을 발휘해 치고 나가는 동안 젠지, 디플러스 기아, V7 펀핀은 빠르게 탈락하며 점수를 쌓지 못했다.

첫 미라마 전장인 매치5의 안전구역은 '추마세라' 서쪽으로 향했다. 젠지는 이번 매치에서 구축한 진영이 서클 정중앙에 위치해 함박 미소를 지었다. 5번째 서클에서도 외곽에 걸치게 된 젠지는 치킨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강력한 경쟁 상대였던 아즈라 펜타그램이 트위스티드 마인드에 무너지면서 젠지는 더욱 탄력을 받았다.

무섭게 '톱4'에 진입한 젠지는 기회를 확실하게 잡는 모습을 보였다. 삼파전에서 퀘스천 마크, 어센드를 모두 요리한 젠지는 '라스트 찬스' 첫 치킨과 함께 상위권을 정조준했다.


매치6의 안전지대는 '페카도' 동쪽의 언덕 지형으로 이동했다. 지난 매치에서 승전보를 울린 젠지는 매치6에서는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탈락했다. 아즈라 펜타그램도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 디플러스 기아까지 탈락하면서 아쉬운 모습이 계속 연출됐다.

패자조 대역전의 주인공 V7 펀핀은 매치6에서 상당한 뒷심을 보였다. 최하위를 기록 중이었던 V7 펀핀은 좋은 자리에서 치킨을 노렸다. 하지만 소닉스에 패배하면서 큰 점수 반등에는 실패했다.

사진=크래프톤 제공, 공식 중계 캡처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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