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할 줄 몰라"…레드벨벳, '앙코르 라이브'로 '음중' 찢은 저력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신곡 '칠 킬'로 '음악중심'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역대급 라이브 무대로 팬들에게 화답했다. 

레드벨벳은 25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3집 정규 앨범 타이틀곡 '칠 킬(Chill Kill)'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위할 줄 몰랐다"라고 운을 뗀 조이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과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이는 이어 "6년 만에 정규 3집으로 와서 많이 긴장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이후 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레드벨벳 '칠 킬' 1위 직캠 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레드벨벳은 완벽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동시에 팬들을 향한 애정 표현을 끊임없이 펼치며 고마운 마음을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진짜 앙코르 무대다" "너무 멋진 무대" "앞으로도 항상 응원할게" "남은 활동도 건강하게 화이팅"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13일 타이틀곡 '칠 킬'을 포함된 세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컴백 타이틀곡 '칠 킬'은  과감한 베이스 무빙과 스트링 선율, 화려하고 몽환적인 신스와 벨 사운드를 중심으로 곡명만큼 극적이고 변칙적인 조화를 이루며 유니크하게 전개되는 팝 댄스 장르의 곡.

갑작스레 등장한 '칠 킬'로 인해 나의 세계가 뒤바뀌어 버린 연애의 서사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한 가사와 '밝은 비극'이 주는 감정선을 따라 변화하는 보컬이 인상적이다.

사진=MBC 방송 화면, 유튜브 영상, SM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