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4 16:39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국내 최대 RV/SUV 자동차경주대회인 '2011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 시리즈' 제 2전이 오는 17일 전남 영암 F1 상설서킷에서 열린다.
RV레이스는 무한 개조된 차량과 전혀 개조하지 않은 순정차량 등 여러 형태의 차량이 참가한다. 육중한 차체로 경주트랙을 질주하기 때문에 기존 자동차 레이스와는 차별화된 박진감을 맛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많은 모터스포츠 마니아들로부터 아낌없는 응원을 받고 있는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의 서포트레이스에서는 40여대의 다양한 차량이 시범 주행을 한다.
또한 경기 이외에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이벤트로는 가족 단위 참여 게임, 레이싱걸 포토행사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시상식이 끝나고 경품 행사도 이어진다.
이번 2라운드는 무료 입장으로 상설블록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대회관련 문의 전화번호는 (031)415-4301이다.
특히 이번 라운드부터는 그 동안 SGT200과 SGT300을 분리 운영했으나, SGT300 클래스로 통합운영을 하면서 더욱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로디안 시리즈 3개 종목은 가장 빠른 랩타임을 측정하는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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