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마지막 청룡' 김혜수에 꽃다발+편지 선물…"존경의 마음"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배우 김혜수가 제44회 청룡영화상 마지막 MC를 앞둔 근황을 전했다.

24일 김혜수는 SNS 스토리에 배우 한지민을 태그한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제44회 청룡영화상 마지막 MC를 앞둔 김혜수에게 한지민이 보낸 꽃다발과 편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지민은 "30년이란 긴 시간 동안 같은 자리에 계셔주심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내요"라며 편지를 썼다.

그러면서 그는 "아쉬움을 담아, 선배님의 앞으로의 시간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더불어 축하 인사도 드려요. 사랑합니다. 후배, 동생, 왕팬 한지민 드림"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고, 이에 둘의 우정이 돋보인다.



또한 김혜수는 '제44회 청룡영화상 1부' 대본을 올려 유종의 미를 어떻게 거둘 것인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혜수는 1993년 제1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부터 진행을 맡아 왔고, 올해를 마지막으로 마침표를 찍는다. 제44회 청룡영화상은 24일 오후 8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 = 김혜수, 엑스포츠뉴스DB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