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또배기' 이찬원 팬클럽, 가수 모교 영남대학교에 장학금 1천만 원 전달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 팬클럽이 가수의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근 이찬원의 팬클럽인 '엄마팬클럽'은 그의 모교인 영남대학교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1월 11일, '이찬원 엄마팬클럽' 회원들은 영남대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팬클럽은 2020년부터 지금까지 4년째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총누적액은 65,165,300원에 이른다.

'이찬원 엄마팬클럽'은 "이찬원으로부터 시작된 선한 영향력이 전국의 팬들에게 영향을 미쳤다"며, "앞으로도 이찬원과 영남대 학생들을 계속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남대는 '이찬원 엄마팬클럽'이 기탁한 장학금을 '이찬원 장학기금'으로 명명하고 학생 장학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1기)에 이어 올해(2기)도 총 1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찬원 엄마팬클럽' 회원들이 올해 4월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하기도.

영남대 측은 '엄마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찬원과 영남대를 사랑하는 팬클럽 회원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 학생들이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남대학교 재학 중 '미스터트롯'에서 3위(미)를 차지한 이찬원은 트로트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방송과 행사에서도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