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케이X김종민, 원탑 최종 합류…박진주 "어떤 스타일 좋아하냐" 사심 (놀뭐)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데이식스(DAY6) 영케이와 코요태 김종민이 원탑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영케이와 김종민이 원탑의 멤버로 합류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진주와 미주는 영케이가 등장하자 반가운 기색을 드러냈고, 주우재는 "여기 누님이라고 불러라. 이모라고 해봐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하는 "이모 너무 언다. 외숙모 해라"라며 거들었다.



유재석은 영케이에게 "(이이경) 얘가 너한테 영상통화하고 그런다며"라며 물었고, 이이경은 "머리 (스타일) 맞췄다. 닮았으니까. 발 사이즈도 275mm 아니냐. 발 사이즈도 똑같다"라며 자랑했다. 박진주는 이이경에게 "네가 손해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유재석은 "JYP 형은 뭐라고 안 하냐"라며 박진영을 언급했고, 영케이는 "파이팅 하라고"라며 전했다. 유재석은 "우리 JS 엔터가 보이지 않겠지. 야금야금 올라갈 거다"라며 선전포고했다.

이후 유재석은 "처음으로 다 모여서 이야기하는 거니까 한번 소개 좀 해봐라"라며 부탁했고, 영케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영케이다"라며 인사했다.

하하는 MBTI 유형을 확인했고, 영케이는 ENTP라고 밝혔다. 영케이는 "열심히 하겠다"라며 못박았고, 유재석은 "근데 땀은 왜 흘리냐. 우리 엔터에 적응하기 힘든 거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영케이는 "너무 재미있다"라며 부인했다.

또 김종민은 마지막 멤버로 합류했고, 유재석은 "혹시 우리가 첫 만남이지만 아직은 어색한 멤버 있냐"라며 질문했다. 김종민은 "어색한 멤버가 있진 않다"라며 말했고, 주우재는 "철저한 개인주의이다. 전형적인 앞에서 눈웃음치고 뒤에서 싹 변하는"이라며 귀띔했다. 김종민은 "싸가지 없네"라며 발끈했다.



특히 박진주는 영케이에게 "다른 질문 좀 해도 되냐. 어떤 스타일 좋아하시는지"라며 관심을 나타냈고, 하하는 "이 안에 이상형이 있냐 없냐"라며 맞장구쳤다.

영케이는 "저는 있다"라며 고백했고, 하하와 주우재는 박진주는 아닐 거라고 단정 지었다. 하하는 "수염이 있냐 없냐"라며 농담을 건넸고, 영케이는 "날 수도 있다"라며 애매한 답변을 남겼다.

그뿐만 아니라 하하는 "영케이는 진짜 궁금한 게 많다. 태몽도 너무 궁금하고"라며 기대했고, 영케이는 "저는 아버지가 꾸셨다. 제가 천사로 나왔다. 나팔 부는 천사. 천사가 세 명이 앞에 먼저 걸어가고 있었고 그중에서 맨 앞에 있는 친구가 나팔 불고 있었는데 그 친구가 나라고"라며 설명했다.

유재석은 "종민이는 태몽이 뭐냐"라며 덧붙였고, 김종민은 "가위눌리신 걸로 아는데. 엄마가 가위를 자주 눌리신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저는 아마 돼지인가 그럴 거다"라며 태몽을 공개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