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도 "건행"…임영웅과의 깜짝 만남 "조만간 같이 축구"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임영웅과 축구선수 기성용의 깜짝 만남이 눈길을 모았다.

지난 15일 기성용은 "국민 영웅 그리고 말년호빙요 수빈이랑.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 조만간 같이 축구하는 걸로"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 임영웅과 기성용은 브이 자를 그리며 나란히 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축구 유튜버 말년호빙요(이수빈)과 세 명이 함께하고 있다. 

말년호빙요는 "형 건행이에요. 뒤에서 살짝 행쇼~라 그런 거 들었는데 못들은 척했습니다"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임영웅은 남다른 축구 사랑을 알리기도 했다. KBS 2TV 리얼리티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축구 경기를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 FC서울과 대구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경기에 시축자와 공연자로 나서기도 했다. 

한편,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서울 공연을 성료했으며 대구, 부산, 대전으로 이어진다. 또한 내년 5월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기성용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