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출연 '레벨 문', 은하계 뒤흔들 우주 전쟁의 서막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넷플릭스가 잭 스나이더 감독의 'Rebel Moon(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Rebel Moon(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이하 '레벨 문')은 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세력의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신분을 숨기고 마을에서 조용히 살던 이방인 코라와 여러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공개된 예고편은 은하계를 뒤흔들 반란의 서막을 담았다. 모든 것을 빼앗고 파괴하는 포악한 '마더월드'의 군인들이 탄 우주선이 등장해 변방 행성의 작은 마을은 큰 혼란에 휩싸인다. 

그들이 원하는 것을 모두 주겠다고 했지만 거침없이 마을의 지도자를 학살하는 것을 목격한 코라(소피아 부텔라)는 조용히 살고 싶던 소망을 뒤로 하고 결국 무기를 빼 든다. 



전쟁의 아이로 태어난 코라는 마더월드의 군인들을 단숨에 제압하지만 소중한 터전을 지키기 위해 코라 혼자만의 힘으론 역부족이다. 마더월드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마을 주민들과 뜻을 모으고 불가능해 보이는 반란을 함께할 전사들을 찾아 나선다. 

거대한 우주를 가로지르는 코라의 장대한 여정과 여러 행성에서 만나는 다양한 인물들이 예비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레벨 문'은 '300', '맨 오브 스틸', '아미 오브 더 데드'를 연출한 잭 스나이더가 수십 년간 맘에 품고 있던 장대한 SF 판타지로 감독은 "거대하고 장엄한 우주 모험을 그려내고 싶었다"고 밝혀 블록버스터 장인이 써 내려갈 대서사시에 기대가 폭발하고 있다.

'레벨 문'은 오는 12월 2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