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우 아내' 장인희, 유튜브 찍다 눈물 터져…"너무 힘들어"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정태우 아내 장인희가 유튜브 촬영 도중 눈물을 보였다. 

장인희는 10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왜 이렇게 힘들죠?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과 함께 "오늘은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운동인 필라테스를 해봤다. 필라테스 강사님께 1:1 PT를 받았는데 너무 힘들어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글을 남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인희는 첫 필라테스 경험에 대한 기대와 설렘도 잠시, 고난이도 동작이 이어지자 "너무 힘들다"라며 힘든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운동 중간 쉬는 시간에 혼자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장인희는 "PT랑 비교하자면?"이란 제작진의 질문에 "PT는 그래도 못 하겠다고 하면 안 시키는데"라며 "눈물 난다. 진짜"라고 계속 눈물을 쏟았다.

이어 "필라테스 할 생각 있냐"고 묻자 "이렇게는 못 할 것 같다"라며 녹초가 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남편 데리고 왔으면 재밌었을 텐데"라고 정태우에 대한 그리움을 엿보이기도 했다.

이날 장인희와 함께한 필라테스 강사는 "진짜 거짓말 안 하고 잘 한다. 다만 일을 오래 하셨으니까 좀 불편함이 느껴져서 힘든 것"이라며 격려했다. 

사진=장인희 유튜브 채널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